오사카여행/ 교토/ 우지 뵤도인/ 후시미 이나리/ 말차 소프트 아이스크림

오사카여행/ 교토 당일치기/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날 우지 뵤도인/ 후시미 이나리 관광/ 야끼니꾸 맛집
3박 4일 여행 3일차 마지막날 아침 일찍부터 비가 보슬보슬 내렸어요. 이날은 게스트룸 체크아웃 한 후 현지 친구 가족과 함께 차로 편하게 교토로 이동했어요.

 
하루 종일 비가 보슬 보슬 내렸지만 오사카 어딜 가나 고속도로에도 차들이 많았어요. 모리노미야역 근처에서 교토까지 차로 1시간 정도 걸렸어요. 친구 남편이 운전을 해주셔서 우린 더욱 더 편하게 얘기도 하며 잠도 자면서 이동 할 수 있었어요. 청수사는 길이 좁고 사람도 너무 많아 가기 힘들듯하여 친구가 추천해준 곳 뵤도인, 후시미이나리 라는 곳으로 계획을 하고 이동했어요.
 

먼저 간 곳은 우지 뵤도인/ 입장료 있음.

일본 교토부 우지시에 위치한 불교 사원이며 , 일본 교토의 문화재 일부이여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해요.  뵤도인의 상징은 연못 중앙에 있는 봉황당이라는 곳이에요.  봉황당은 헤이안 시대 후기의 문화를 엿볼수 있는 대표적인 건축물로 일본 동전 10엔 동전에 그 모습이 새겨져 있다고 해요.

 

10엔 동전에 새겨진 뵤도인 그림

사진과 비교해 보니 10엔 동전에 뵤도인이 새겨져 있어 신기했어요.  뵤도인 주변은 길가에 세워진 차들과 관광버스들 그리고 곳곳에 유료 주차장들이 있어서 렌트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뵤도인 입장권 구입

 

뵤도인

 

https://www.byodoin.or.jp/

世界遺産 平等院

 

교토 / 후시미 이나리 신사/ 입장료가 무료

 

후시미 이나리 신사는 365일 24시간 개방 되어 있고 입장료가 무료에요.  교토에 가보시면 꼭 한번 들려보시는 거 추천해요. 저희는 비오는 날이기도 했지만 관광투어 버스와 관광객들이 많이 있어서 가는 곳곳마다 사람들로 북적였어요.  기념품 가게들도 많이 있었고 길거리에 먹거리 파는 곳과 음식점들이 많이 있었어요. 저희는 오전 일정이었지만 밤에 가면 조명이 밝혀져 야경이 멋스러울것 같아요.

 

후시미 이나리 길거리

 

사찰 내부에는 곳곳에 여우신 조각상이 있었어요.  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면 되는데 저희는 비도 오고 사람도 너무 많아 3분의2 지점 까지만 가보고 다시 뒤돌아 나왔어요. 조금내려오니 예쁜 카페가 있어서 들어갔어요. 마차 아이스크림 색이 너무 예뻐서 콘 1개에 800엔 이었지만 세개를 주문했어요^^ 아이스크림 비싸긴 한대 마차맛이 진하고 맛있었어요. 나오는 길 입구에 간판을 보니 카페 안에서 먹으면 800엔 카페 밖 테라스에서 먹으면 600엔인가? 조금 더 쌌어요. 이날 비도 오고 추워서 밖보다 안에서 먹은걸 위안 삼아 우린 발걸음을 돌려 벚꽃 우산을 사려고 기념품 가게에 갔어요. 상점들은 많았지만 원하는 우산은 없어서 사지는 못했어요.

 

여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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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차 소프트 아이스크림 1개 800엔

 후시미 이나리 신사는 일본 이나리 교토부 이나리 산 기슭에 위치한 신사에요. 일본에 3만개 정도 되는 이나리 신사의 본점으로 이나리 오미카미신을 섬기고 있다고 해요. 후시미 이나리 신사에는 만개 이상의 도리이가 있으며 소원을 이루기 위해, 소원을 이룬 경우 신에게 감사하는 뜻으로 일정 금액을 헌금하면 해당 금액에 맞는 토리이에 날짜와 이름을 새겨 신사에 설치하는 풍습이 생겼다고 해요.
성공을 기원하며 전국 각지에서 이나리 신을 믿는 신자들이 봉헌한 수많은 토리이들은 이곳을 명소로 만들었다고 해요.

 

https://inari.jp/ko/

후시미 이나리타이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