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전철(메트로)

일본 오사카 전철(덴샤) 메트로 / 라피트/ 이코카 구입하는 이유

라피트 급행열차

오사카 여행 가실 때 많이 이용하기도 하고 많이 들어본 난카이 철도 회사 라피트에요. 우리나라의 공항철도라고 생각하면 돼요.  미리 온라인 사이트에서  바우처를 구입해 가시면 조금 할인받아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고 해요.  바우처 구입을 못하였어도 현장에서 티켓을 바로  구매하셔도 되고요.  우리나라 기차처럼 지정좌석(예약석)이에요.

라피트 열차

 
라피트의 장점은 공항선 급행열차라 간사이 공항에서 시내로  또는 난카이난바역에서 간사이 공항 가실 때 많이들 이용하는 대요. 급행열차여서 빠르기도 하지만 정해진 시간이 있어서 티켓 끊을 때  먼저 들어오는 열차표를 구입해  타기도 해요. 저도 난카이난바역에서 공항 갈 때 공항 갈 시간이 급하기도 하고 일반 지하철이 먼저 도착하여 일반전철 티켓을  구입해 타기도 했거든요.

취객을 보호하는 의자

일본 지하철역에는 취객이 선로에 추락하는 걸 방지하기 위해  전철 기다리는 곳에 이렇게 의자를 만들어 놓았다고 해요. 실제로 이렇게 만들어 놓은 후 추락 방지사가 줄었다는 얘기를 현지 친구에게 들었어요.

일본 전철 선로옆 의자

전철역 의자의 유래

술에 취한 고객의 행동 특성을 분석한 것이 계기라고 해요. 취객의  갈지자걸음으로 어슬렁어슬렁 하면서 홈을 걷혀 전락하는 것이 아니라 벤치에서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나 거기서 일직선으로 선로를 향해 전락하는 고객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해요. 추락을 방지하기 위해 벤치의 방향 자체를 바꾸어 버리는 발상에 이른 거라고 해요.

일본 오사카 전철 내부

일본 전철은 한국 전철처럼 코레일 회사 한 곳이 아니라 여러 민영회사들이 있어서 같은 회사끼리 만 환승 할인이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이렇게 개찰구 나갈 때마다 표를 끊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한국의 교통카드처럼 이코카라는 충전식 교통 카드가 있어서 이코카 구입 후 충천하여 사용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전철 내부

 
이코카 카드는 1인 1 매라 가족끼리 다니실 때는 각각 개별 구입 하셔서 충전해야 해요. 초등 아이는 구입하실 때 여권이 꼭 필요하다고 하니 구입하실 때 미리 준비해 두시면 빠르게 구입하실 수 있어요.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시거나 전철 표를 바로바로 끊기 번거로우시면 또는 잔돈 생기는 거 싫으신 분들 이코카 카드 추천  해요. 이코카 카드 편의점에서도 결제 가능하니 잔돈 털기도 좋고 나중에 공항에서 이코카 카드 반납하면 보증금도 환급받을 수도 있어요. 저는 현지 친구랑 다녀서 또 여행일정이 3박 4일이라 그때그때 필요할 때 표를 발권하니 불편함은 없었어요. 

전철 내부

고베가는 전철역

 
아마 이날은 고베 가는 길이었던 거 같아요.  친구 따라 정신없이 따라 전철 타고 이동후 환승하고 했었는데 다시 가면 생각이 날지 모르겠어요^^ 전철역사 내는 한국의 서울역, 용산역, 1호선 지하철 타러 가는 것처럼 생겼어요.

 
일본에는 지하철 선로 추락 방지 시설이 다양하게 만들어져 있었고 신기해서 사진으로 남겨봤어요. 이 빨랫줄처럼 생긴 줄이 우리나라 상점문 앞에 있는 셧터문처럼 기차가 들어오면 천천히 위로 올라가더라고요.  현지 친구한테 말로만 올라간다고 들었지 눈앞에서 줄들이 위로 올라가니 신기해서 영상으로 남겨봤어요^^

 

 

 

모리노미야 에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