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일본 히로시마 1박2일 여행(7월초)/ 이츠쿠시마 신사 토리이 여행정보/ 모미지 만쥬/ 텐신카쿠 카페

by ympark02 2024. 7. 21.

일본 히로시마 여행  1박2일 가성비 여행/ 일본 히로시마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인 이츠쿠시마 토리이/ 물 들어오는 시간 확인/이츠쿠시마 신사까지 이동 거리 및 이동경로/ 페리 티켓 비용/ 모미지만쥬/ 뷰 맛집 텐진카쿠 카페

히로시마 공항 ->리무진 이용/시내 이동후 식사 (오꼬노미야끼)

히로시마 공항 도착

 

히로시마는 1박2일 여행이 가능한 소도시라는 생각이 여행하던중 들었어요.  더 유명한 곳도 있겠지만 친구와 저는 짧은 여행일정이라 원폭평화공원과 히로시마성, 이츠쿠시마 신사로 여행 계획을 세웠어요.

먼저 히로시마 공항에 내려 밖으로 나오면 우측에 리무진 티켓 끊는 무인 기계가 있어요. 저흰 왕복 티켓 구입후  리무진 탑승후 히로시마 시내로 이동 했어요. 히로시마역에 도착해보니  시내를 중심으로 호텔과 숙소 주위에 랜드마크들이 모여 있어 도보로 이동하기 편했어요. 이동 거리는 리무진으로 50분 정도 소요됐던것 같아요.
에끼 라고 쓰여있는 먹거리 타운? 같은곳에서 구글로 간단히 서치후 히로시마의 명물인 오코노미야끼와 나마비루를 먹기로 했어요.  친구는 히로시마 여행만 두번째고 일본여행은 n번째라 어려움없이 검색후 식당을 찾아 먹으러 갔어요.

히로시마 시내로 출발
왼쪽이 에끼타운 음식점/오꼬노미야끼

 
역시 히로시마에 도착후 첫끼로 오꼬노미야끼를 선택한건 신의 한수였던것 같아요. 관광객 보다 현지인들이 많았고 같이 대기하며 기다리는 시간이 그리 길게 느껴지진 않았어요. 에끼 타운에는 여러 음식점들이 있었고 비슷한 메뉴를 파는곳이 많았고 점심시간이기도 하여 관광객 보단 현지인들의 대기 줄이 많이 있었어요. 30분 안되게 기다린후 바 같은곳에서 먹길 원했는데 운이 좋게도 원하던 자리가 생겨 우린 바테이블에 앉아 오꼬노미야끼 만드는 모습을 감상하며 먹게 되었어요.

 

오꼬노미야끼 스페셜 소바 1,550엔
야끼우동 870 스페셜 1,550엔
아사히 나마비루 1잔 550엔

미야지마구치역으로 이동 / JR 이용 /티켓비용

히로시마의 랜드마크중 하나인 이츠쿠시마 신사는 페리를 이용해 섬으로 들어가야하기 때문에 물때를 잘 확인한 후 이동해야해서 식사후 바로 jr을 이용해 미야지마구치역으로 가기위해  에끼타운 바로옆인 역으로 갔어요 . 우린 티켓을 끊고 화장실을 다녀온 사이 바로앞에서 열차 한대를 놓치고 말았어요. 그래서 15분을 기다리다 미야지마구치역으로 향하는 열차를 탑승했어요. 뜻대로 되지않는게 여행의 묘미 아닌가~~ 

JR타고 미야지마역 가기 /이츠쿠시마신사

 
JR 1인 420엔 티켓 구입후 JR 탑승후 미야지마구치역으로 출발/ 시간체크, 목적지 체크 꼭 확인해야 해요.
 

이츠쿠시마 신사

일본 히로시마현 서부의 하쓰카이치에서 2km쯤 떨어진 앞바다에 위치에 있다. 섬을 흔히 미야지마라고 부르기도 해요. 1952년에 섬 전체가 국가의 문화재로 지정되었다고 해요. 1996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있는 이츠쿠시마신사. 물에  살짝 잠겨있는 토리이가 인상적이에요. 

물 들어오는 시간/물 빠지는 시간 확인

http://www.miyajima.or.jp/sio/sio01.php

 

2024年1月|年間潮汐・潮見表|一般社団法人宮島観光協会

潮の干・満の表です。 潮干狩りや釣り、観光時の海の干満の状況を知りたい時にお役立てください。 ※以下の潮汐表は広島港のものです。『厳島港』の場合は、本表より若干早まることが

www.miyajima.or.jp

 

이츠쿠시마 신사로 들어가는 페리 매표소 

7월초 일본 여행은 덥고 습했지만 그래도 돌아다닐만 했어요.
1시간 남짓 이동후 미야지마구치역에 하차 도보 10분?정도 걸려 페리 탑승 티켓 구입하는 장소로 이동했어요. 비가 보슬보슬 내렸고 조금 걷다보니 지하도로 이동할수 있는 엘리베이터와 계단이 있어 우린 계단으로 이동했어요.  역에서 하차후 가는 길은 선착장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따라가도 되었고 멀리 정면 대각선으로 보여서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티켓을 구입하는 곳  페리 회사가 두곳이라 우린 오른쪽에 있는 페리를 탑승하기로 하고 무인티켓 발매기에서 티켓을 구입하고 들어갔어요.  이날은 섬쪽에 물안개가 자욱하게 껴있어서 마치 설정이라도 한것처럼 운치있는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았어요. 

JR 또는 노면전차 선택(이쓰쿠시마 선착장 가는길 두가지 교통편)

페리 티켓구입 1인 왕복 500엔

이츠쿠시마 신사 배 타러 가는 방법은 JR 또는 위 사진에 보이는 노면 전차 이용 두가지 교통편 중 선택
우린 JR로 이동후 매표소 도착

이쓰쿠시마 신사 가기/ 페리 티켓 구입

 

선착장에서 건너편 이츠쿠시마 신사쪽으로 물안개

 

 

물 빠질때/물들어올때
물이 빠져 토리이까지 걸어들어감

 

물 빠졌을때 토리이까지 걸어 들어가는 사진과 물이 찼을때 토리이가 잠긴 사진 두가지를 사진에 담고 싶어 시간을 잘 살펴보고 갔어요.  먼저 페리를 이용해 섬에 들어가면서 물 들어왔을때의 사진도 찍을수 있었고  우리가 섬에 도착했을때 물이 빠져 토리이 까지 들어가 사진 찍고 소원도 들어달라고 기도했어요.^^ 


한참 사진 찍고 있는데 우린 둘뿐이라 둘이 나오는 사진은 얼굴만 크게 상반신만 나오는 사진만 찍을수 있었어요. 그런데 어디선가 낯익은 한국인 목소리가 들리는거에요^^ 사진 찍어드릴까요?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여기가 일본인지 한국인지 순간적으로 가늠이 안되었어요.  너무나 감사하게도 우린 둘이서 다리까지 나오는 사진을 찍을수 있었어요.  그분도 찍어드릴걸... 너무나 들뜬 마음에 여유가 없어 말을 못건냈던 것이 이제야 후회되었어요. 다음에 또 다른 장소에서 우연히라도 만나게 되면 꼭 찍어드릴께요.

 

모미지 만쥬/마그넷

히로시마 이츠쿠시마 신사 에는 주걱과 모미지 만쥬, 굴이 유명하다고 해요. 떠나기전 아이들이 모미지 만쥬 사오라는 말에 모미지만쥬만 기억하고 갔는데  여기저기에  파는집이 많았고 가격이 아주 조금씩 차이가 났어요. 맛별로 시식할수 있어서 먹어 보고 구입 하였어요. 난 특별한 맛보다 기본 맛이 좋은 최강 극 i 라 말차맛과, 팥맛만 8개 짜리 두상자를 구입하였어요. 그리고 업그레이된 튀김 모미지 만쥬가 있어 한개 사서 친구와 나눠 먹었어요. 왠걸 이것도 딱 입맛에 맞았어요. 튀긴건 갓 튀겨 주기때문에 바로 먹고 사오진 않았어요. 단풍 모양의 모미지 만쥬 선물로 강추해요.

팥, 말차맛 모미지만쥬

 

이츠쿠시마신사 마그넷

 

텐신카쿠 카페 방문

기념품샵 구경 가기전 이쓰쿠시마 신사 토리이에서 사진 찍고  유명한 뷰맛집 텐신카쿠 카페가서 물이 찰때까지 차 마시며 기다리기로 했어요.  섬이기도 하고 여름이라 덥고 습도가 높았지만 카페에 들어서니 시원하게 맞이해주는 에어컨 바람은 우리 여행의 더위를 한방에 날려 주었어요. 비가와서 야외에 있는 자리는 이용 못했지만 대신 에어컨 빵빵한 카페 안쪽 자리에 앉아 경치를 감상했어요. 
실내에는 6팀정도 앉을 수 있는 그리 넓지 않은 카페로 깨끗하고 일본의 정서를 느낄수 있었어요.  일하시는분이 아주 친절하고 1박2일 여행이라 캐리어 없이 짐가방 하나 들고 갔는데 짐 놓을 자리도  따로 마련해주셨어요. 
 
실내가 넓지않아 지나다니실때마다 눈인사도 하시고 당연한거지만 친절해서 좋았어요. 
우린 히로시마가 레몬이 유명하여 레몬소다, 만다린 오렌지 쥬스,케이크 를 주문했다. 한참 수다중 다른 테이블을 둘러보니 2명에 음료가 2잔씩 놓여있어 여긴 음료가 양이 작아 두잔씩 시키는 거구나 생각했었어요. 친구와 고민후 아이스크림을 한개 더 주문했어요. 한참 후 직원이 우리 테이블로 오더니 서비스 음료 아이스 커피 두잔을 주셨어요 ㅎㅎㅎ 이거였구나 친구와 나는 웃었어요. 일본은 어딜가나 스타벅스 포함 음료잔이 작아 두개씩 먹는줄 알았다는... 기발한 생각을 했었던거에요.  ㅎㅎ

 
Tenshinkaku

섬 곳곳에 돌아다니는 사슴

 

썬몰/GU쇼핑/세리아/다이소- 노면전차 이용 썬몰(선몰)

썬몰 노면전차 이용

 
JR 이용 히로시마역 하차후 출구가 조금 헷갈렸지만 잘 찾아 지상으로 나가 노면전차를 이용해 썬몰에 가기로 했어요. 일본 전차나 버스는 뒤쪽으로 탑승후 내릴때 앞쪽 운전사 쪽으로 가 요금내고 하차하면 된다고 해요.
 
썬몰 건물이 커 입구가 두곳이에요. 

썬몰 건물이 커 입구가 이렇게 앞뒤 두곳이다

 

우린 노면 전차을 이용해 썬몰 쇼핑타운에 가기로 했다. 친구가 알려준 GU는 유니클로와 비슷한 매장이라고해요. 나중에 들은 얘기론 예전에 우리나라에 입점되었다 지금은 철수했다고 해요. 썬몰에 가보니  유니클로와 옷가게 악세서리 각종 생활용품 파는 매장들이 즐비해있었어요. 유니클로보다 GU가 목적인 우린 곧장 GU매장으로 갔다 계단을 따라 올라갔는데 매장이 몇층인지 기억이 나지 않아요.ㅋ  입구에 층별로 안내되어 있어 참고하시면 될것 같아요. 전 가방, 청바지 세일 하여 각각 한화 17,000원 정도에 구입했어요. 면세 가능하여  면세가능한 금액 맞춰 구입해도 좋을것같아요.

저녁식사 /스시(Nonta-sushi Kamiyacho)

가성비 여행이지만 늦은 저녁시간이라 멀리 이동하기가 애매한 상황이라 숙소근처에서 구글 맛집 스시를 먹기로 했어요. 가격대가 있어 간단히 허기만 달랜후 우린 2차로 맥주 마시러 가기로 했어요. 음식들은 대체로 다 맛있었어요.

Nonta-sushi Kamiyacho

 
세븐일레븐 편의점 이용

파스 빼고 편의점에서 간식 구입 , 우유와 샐러드가 완전 맛있었어요. 여행 다녀와서 알게되었지만 네이버 페이,카카오 페이로 얼마이상 결제하면 7월한정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있었어요. 이건 한번 확인해보고 편의점 가세요.

맛있는 우유(오이시이 우유)
편의점 간식

 

생수 옆에 작게 세워져있는 샐러드 우리나라 감자샐러드 맛이에요, 종류가 마카로니와 감자 두가지 였던거 같은대 저흰 감자샐러드로 구입했어요. 우유 밑에 있는 당고도 사서 먹어봤는데 보기보다 많이 달지않고 쫄깃한 팥옹심이 같은 맛이었어요.  안드셔보신불 편의점에서 간단히 사먹어 보아도 좋을것같아요.

 

2024.07.08 - [정보] - 일본 히로시마 1박2일 가성비 여행내역

 

일본 히로시마 1박2일 가성비 여행내역

친구와 히로시마 1박2일 여행 / 가성비여행 4일동안 준비후 다녀온 여행/ 항공권예매/ 숙박/ 여행자보험/ 이심구입제주항공은 히로시마 직항 오전 오후 2편 7시55분, 13:55분 히로시마행 비행편이

ympark02.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