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랜드마크인 구로몬 시장/ 영업시간/금요일, 토요일은 운영하지 않음. 150여 개의 상점들이 늘어서 있는 길거리 음식이 있는 재래시장. 주변에 유명한 도톤보리와 돈키호테 및 쇼핑할 상점들이 줄지어 있어 쇼핑 관광의 명소.
오사카 여행 첫날 점심먹은 후 숙소에 캐리어를 놓고 친구들과 오사카 랜드마크인 구로몬 시장을 가보았어요. 친구집 근처가 전철 근처 역세권이다 보니 집 근처에도 쇼핑하고 구경할게 많았어요. 우린 숙소에서 5분 거리의 모리노미야역에서 닛뽄바시역까지 중간에 환승 한번 한 후에 도착했어요. 구글지도를 다운로드하여 보면서 이동하니 편리했어요.
모리노미야역에서 니뽄바시역 이동경로(1인 240엔)
모리노미야역 C주오선 탑승(종착역 코스모 스퀘어) (정류장 2개 이동) 사카이스지혼마치역 도착 후 ->도보(환승)-> 사카이스지 선(종착역 덴가 차야) 탑승 후 2개 정류장 지나 ->닛뽄바시역 하차 10번 출구
닛뽄바시역/ 구로몬시장 사진(소요시간 20분 정도)
현지인 친구말로는 왜 구로몬 시장이 유명한지 명소가 됐는지 모르겠다고 했어요. 저도 구로몬시장을 가보니 잘 정리된 재래시장 망원시장? 같은 느낌이었어요. 재래시장이라고 해서 가격이 싼지도 모르겠고 외국인 관광객들은 많이 있었어요. 배부른 상태라 음식들은 눈에 들어오지 않고 아이가 꼭 사다 달라고한 손 흔드는 고양이 인형이 있는지 살펴봤어요. 길거리 음식들과 관광객을 위한 기념품 샵들이 많이 있었어요.
마침 손흔드는 고양이를 찾았는데 가격이 3000엔 가까이해서 비싸기도 하고 더 찾아보기로 하고 시장구경만 하고 거리로 나왔어요.
도톤보리 글리코상 간판(난바역 1번 출구/ 닛뽄바시역 10번 출구 구로몬시장 구경 후 도보)
랜드마크인 도톤보리의 글리코상 간판은 다리 위에서 글리코상 간판을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많이 찍는데요. 그래서 저희도 친구들이랑 사진을 찍어봤어요.
일본의 과자회사 마스코트지만 옥외광고가 도톤보리에 설치된 이후 오사카를 대표하는 상징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오사카에서 가장 핫한 포토 스폿이에요. 아래는 강이 흐르고 투어배들이 지나가고 다리 위에서 글리코상을 배경으로 사진 찍는 장소였고 저희는 낮에 갔지만 밤에 가면 조명들이 밝혀지며 화려한 배경의 사진을 연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츠루동탄 (일명 세숫대야 우동)
저흰 친구가 추천해준 메뉴 카레우동과, 스키야키우동, 가라아케 우동은 1.5배로 주문해줘서 먹었어요. 역시 양이 많아 물어봤더니 센스있게 1.5배로 주문한 친구^^ 면이 도톰하고 쫄깃한 수제비같은 식감이어서 식감이 좋았어요. 카레도 강하지 않은 향과 부드러운맛이 일품이었어요. 성인여자 3명과 초등 저학년 아이 한명 양도 많고 가격도 쏘쏘 했어요. 3000엔 정도 가격이었어요. 영수증을 챙기다는게 어디다 뒀는지 ..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3000몇엔이었는데 아무튼 가성비 좋은 맛집이에요. 저희 식사 마치고 나오니 손님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었다는..
2024.04.25 - [정보] - 오사카/우메혼마치/킨테츠백화점 앞 공항버스 하차후 맛집/히츠마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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