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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일본 히로시마 1박2일 여행 /원폭평화공원(원폭돔)/ 히로시마성/소고백화점 도보 가능

by ympark02 2024. 7. 21.

7월초 여름/ 히로시마 1박2일 가성비 여행/ 원폭 평화 공원(원폭돔)/히로시마성 시내 도보 가능/ 소고백화점/ 썬몰/비비안웨스트우드 손수건/ 선물 구입
 

원폭돔

히로시마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원폭 평화공원(원폭돔)

 

히로시마 평화공원(원폭돔)은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떨어졌을때 유일하게 남겨진 건물이라고 해요. 폭발 직후의 모습이 온전히 잘 보존되어 있어 역사에 남은 현장으로 기록되어있어요.  인류가 만들어낸 무서운 핵무기가 초래한 참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세계평화에 대한 생각을 할수있게 하는 상징적인 장소에요. 

모토야쓰 강 옆에 위치한 원폭돔

 

기념비 안으로 원폭돔이 보일수 있게 설계했다고 한다.

 

히로시마하면 떠오르는게 우리가 수업시간에 들었던 원자폭탄이 연관되어 생각이 들지않나요?
저 마저도 친구와 급하게 일본여행을 계획했을 당시 후쿠오카, 히로시마중 히로시마? 괜찮을까?가 먼저 생각이 들었어요. 오랜시간이 흐른곳이고 나와 성격이 반대인 친구라  안심할수 있는 말에 그래 가자 gogo를 외치며 여행지로 정했어요  
1박2일 짧은 여행이라 우린 둘째날인 마지막날 7시에 원폭돔/평화공원과 히로시마성 근처까지 싹 돌고 오기로 계획했어요. 쇼핑후 많아진 짐 한보따리는 호텔 프론트에 맡긴후 예상 시간보다 15분 정도 지난후 출발했어요.

숙소에서 나와 우측으로 바라보면 강을따라 정면에 원폭돔이 보여요. 숙소 위치가 좋아 도보로 20분 정도 걸으니 원폭돔에 도착했어요. 전날 밤에 저흰 간식거리와 생수 한병을 사뒀어요. 여행 떠나기전 생수한병 사가야지 마음속으로 생각했는데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역시 같은 생각을 한 친구가 생수 한병을 구입 했었던 거에요. 생수를 들고 우리나라 희생자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한국인 위령비까지 찾아 가기로 했어요.

원폭돔에 도착했을때 정말 온몸에 소름이  쫙 돋았어요. 난 단지 사진만 찍으려고 했을뿐인데... 너무나 사실적인 흔적들에 잠시 압도 되었어요. 도심 한가운데 또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길가에  원폭의 흔적들이 잘 보존 되어있어 놀랍기도 하고 전쟁의 위험과 앞으로도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라는걸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어요.
 
아이들과 함께와서 역사에 기록된 흔적들을 보여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는 구글지도를 검색해 한국인 희생자 위령비를  찾아 나섰어요. 정면으로 길을 따라 가다 다리를 따라 건너가니 넓게 공원처럼 조성된 한국인 추모 위령비를 찾을수 있었어요.  가지고 온 생수 한병으로 무고한 희생자분들을 추모하며 발걸음을 돌렸어요.

 

히로시마성

히로시마성은 히로시마의 상징물로 1945년 원자폭탄 피해로 흔적도 없이 사라져 천수각 5층 건물로 복원한 성이라고 해요.
다음 행선지인 히로시마성에 가보기로 했어요. 구글지도를  따라 30분정도를 쭉 길따라 도보로 걸었어요. 길은 어렵지 않았어요. 지도를 잘 못보지만 친구가 길잡이가 되어  우린 근처까지만 가 멀리서 보이는 히로시마성 사진만 찍어오기로 했어요. 그런데 20분정도 걸어 갔더니 예상과 달리 히로시마성 앞까지 가야지만 볼수 있게  히로시마 성이 보이지 않았어요.  걸어 걸어 찾은 길은 그리 어려운 길은 아니었어요. 평일 아침이라 출근하고 등교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어요. 다들 역까지 도보와 자전거를 많이 타고 다니는 모습을 보았어요.  썬몰 가는길 우리도 이용했었지만 도심속 차들이 지나가는 길에 노면전차도 많이 보였어요. 한참 걷다보니 히로시마성 공원쪽으로 들어가면 성까지 올라가는 계단이 바로 보였어요. 

히로시마성

 

히로시마성 입구
히로시마성곽

 

 

들어가는 입구쪽 벽이 원자폭탄이 떨어진뒤 벽에 돌 색깔이 붉게 변했다고 알려주는 표지판과 위치 설명이 되어있었어요.

 

원폭투하 당시 붉게 변한 돌

 

스타벅스 이용

 

히로시마성 다녀오는길 소고백화점 오픈 시간이 남아 스타벅스 들려 시즌음료 바나나브륄레 프라프치노와 말차라떼 구입했어요.

 

마츠야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파는 체인 식당 

키오스크 주문
키오스크 결제
키오스크 이용 주문

 

대형 프렌차이즈 음식점인 "마츠야" 식당 친구가 추천해줘서 우린 마츠야를 이용해 보기로 했어요. 키오스크를 이용하여 밥의 양을 선택할수 있고  입맛이 각자 다른 사람과  아이들과의 여행때도 다양한 메뉴를 편하게 골라 먹을수 있어 좋을것 같았어요. 식사 마친후 친구가 키오스크 사용 방법을 잘 숙지 할수 있게 자세히 알려주어서 너무나 고마웠어요.  다음 오사카 가족 여행때 또 이용해 보아야겠어요.  전 정식에 나오는 입맛에 맞지않은 반찬들을 빼고 원하는 단품메뉴만 선택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우린 규동과 장어덮밥을 주문했어요.  합리적인 가격으로 뺄건 빼고 원하는 메뉴만 선택할수 있던점이 좋았어요. 맛도 기대 이상이었어요.  일본 여행 두번째지만 정식에 나오는 반찬들 빼곤 다 제입맛에 맞았어요. 마치 한국에서 일본음식들을 먹는 이질감 없는 맛이랄까?^^

소고백화점/비비안웨스트우드손수건 매장 5층 (택스리펀 1층) 

브랜드 손수건

 

우린 음식점에서 간단히 식사를 한 후 소고 백화점에 들렀어요. 여긴 이따 우리가 호텔에서 짐을 찾아 리무진 버스를 타기 위해 다시 와야하는 곳이여서 눈여겨 봤어요. 우선 우린 5층으로 가 손수건을 구경을 했어요. 우와 이건 구입을 안할수 없었어요. 안사는게 손해 볼 정도였어요. 비비안웨스트 손수건 할인 상품 500엔 부터 폴로 1,100엔 얇은 롱 스카프 1,100엔 이었고 1층인가에 롱샴 매장 있는곳 근처 매대에 랑방 손수건이 400엔이었어요. 5,000엔 이상이 되어야 면세가 되었던 걸로 기억해요. 친구와 구입할 물건들을 합쳐 1층으로 가 택스리펀을 받았어요. 살짝 두리번 거리면 택스리펀하는 곳을 쉽게 찾을수 있어요. 부과세 관련 설명서도 보여주셨고 알아듣지 못하였지만 대충 친절한 설명도 들었어요.

소고백화점 3층 리무진(공항버스) 탑승장

히로시마 건물 3층인가에는 신기하게 리무진 버스를 탑승하는 버스터미널로 통하는 입구가 연결되어 있었어요. 같은층 푸드코트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많았고 맞은편은 리무진 버스 탑승 장소였어요. 푸드코드 내부에 있는 빵집에 계산하려는 사람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는데 친구가 여기 빵이 맛있는 가게라고 했어요. 살짝 빵종류 둘러보았지만  배가 부른 상태라 딱히 먹고싶은 게 없어 패스 했어요.

탑승장으로 나가면 2번 플랫폼이 공항으로 가는 리무진 탑승 장소에요.  탑승시간이 남아있어 우린 대기실안으로 들어가서 기다리기로 했어요. 에어컨이 나왔지만 아주 시원한 느낌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이렇게 쉴수있는 짐을 놓을수 있는 공간이 있어 편하게 기다릴수 있었어요.
우린 첫날 공항 도착후 무인 매표소에서 리무진 왕복 티켓을 구입한 티켓 나머지 한장을 잘 보관후 이날 탑승때 냈어요. 왕복티켓으로 구입하여야 조금이나마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할 수 있었어요. 대신 티켓은 잘 보관 해야해요.^^

공항리무진 배차시간표와 대기공간
공항으로 출발

 
 

히로시마에서만 맛볼수있는 음료 /우리나라 암바사맛

 
우리나라 음료중 모구모구와 알로에 음료수 처럼 음료수 안에 작은 곤약젤리 같은게 들어있어요.

히로시마여 안녕 =3

 

2024.07.08 - [정보] - 일본 히로시마 1박2일 가성비 여행내역

일본 히로시마 1박2일 가성비 여행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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