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도(칭다오) 관광 필수코스 / 2박3일 랜드마크 소개

2월 초 청도 (칭다오) 2박 3일 여행/ 실버피시거리, 천주교성당, 명월산해 간 불야성, 81층 전망대해천타워, 노산풍경구/케이블카 왕복이용/ 바다전망대/ 청도오션파크(돌고래쇼), 칭다오맥주박물관/ 5.4 광장 날씨가 추워 외부에 있는 시장과  일정들은 실내 일정으로 변경되었어요.

칭다오 맥주박물관 

100년 역사의 맥주를 품은 아름다운 해양도시인 칭다오는 유명한 칭다오 맥주 역사 박물관이 있어요. 박물관에 입장하려면 먼저 티켓을 구입해야 내부 입장이 가능해요.  티켓에는 칭다오 맥주 한잔과 땅콩 1인 1개 제공되었어요.  날씨가 추워 외관 조금 둘러보다 내부 공장 시설들을 돌아보았어요. 신기하게 맥주 원액을 캔으로 구입할 수 있었는데 한 캔이 1리터 정도 돼 보였는 대  3일 안에 다 먹어야 한대요. 저희가 편의점에서 사 먹는 칭다오 맛보다 매우 묵직한 느낌이 드는 흑맥주 맛이었어요.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은 캔으로 구입해 가시기도 하더라고요. 1캔당 만원정도 했던 것 같아요. 

 

칭다오 맥주 박물관

칭다오 맥주

 

선물용으로 구입 해갈 수 있게 잘 포장 되어있었고 진열대 가운에 있는 베이지색 나는 캔이 맥주 원액이에요. 바디감이 묵직한 느낌 좋아하시면 시음해 보시고 구입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전 들고 오는 게 무겁고 번거로워서 구입하진 못했어요.

 

시식할수 있는 테이

 

내부에는 앉아서 시식할수있는 테이블과 이렇게 서서 시식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었고요. 앉아서 시식할 수 있는 곳은 관광객이 많아 자리가 없었어요.  칭다오 맥주의 고장에서 맛볼 수 있는 오리지널 칭다오 맥주를 맛볼 수 있어 좋았어요. 확실히 다른 맛!!이라 맥주 좋아하시면 맛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중산노거리 천주교 성당

중국 청도에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인 천주교 성당이 있어요. 독일에 의해 건립된 성당이라고 해요. 유럽풍 느낌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건축물들이 유럽풍  느낌이다 보니 웨딩촬영하기도 하는 장소로 많이들 찾기도 하나 봐요. 성당 바로 앞에는 푸드코트와 노점들이 있어 식사하고 잠깐 쇼핑하기에도 좋았어요. 건물 외관이 예쁜 것 빼곤 볼 게 없어 내부는 유료입장이기도 하고 우리에겐 또 다른 일정이 있기도 하여 주변만 둘러보았어요.

 

명월산해 간 불야성

여긴 야간에 가야 화려함을 만끽할 수 있어요. 시간 맞춰가면 인어쇼도 볼 수 있었고 중국 본연의 화려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어요. 거리에는 식당과 곳곳에 한식당도 있었고 화려한 야경뿐만 아니라  커다란 조형물과 볼거리도 많았고 시간대별로 공연이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저녁식사로 양꼬치 무제한 전문점을 가보았어요. 매끼 식사가 포함된 패키지여서 어디를 가야 할지 어디가 맛집인지 검색하지 않아도 되어 편하고 좋았어요. 양꼬치뿐만 아니라 삼겹살꼬지도 있어서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서 칭다오 본연의 고장인 칭다오 맥주와 곁들여 먹었어요.

 

81층 전망대해천타워

건물이 지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 깨끗해서 좋았어요. 전망대로 올라가니 뻥 뚫린 시내뷰가 정말 좋았어요.  입장료가 있었지만 꼭 한번 가본만 한 곳이에요.  생각보다 엘리베이터가 빠르게 올라갔어요. 엘리베이터 내부에 있는 화면으로 속도를 느낄 수 있었어요. 전망대 올라가니 내려다볼 수 있는 망원경 있었고 바닥과 옆면유리가 통으로 된 곳이 포토스폿이라 이곳에서 인생사진 꼭 찍어야 하니 포즈는 미리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 글은 청도 오션파크& 돌고래쇼, 청도 레이저쇼, 노산케이블카 탑승 후기 남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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