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여행 엄마와 아이 3박4일 여행기(2월중순)
2월 중순 영상 10도 옷차림/항공권/숙소예약/로밍/여행자보험/ USJ입장권/대한항공 KE727 서울/인천 출발 > 오사카/간사이 기내식/KE726 간사이> 서울인천 기내식/퀸테사 호텔 오사카베이 2박/ 코스모스퀘어역 근처 게스트룸 / 벤텐쵸역 로피아마트 이용 장보기
오사카 날씨/ 옷차림
2월 15일 서울은 날씨가 영하권이었고 롱패딩이 어울리는 날씨여서 2주 전부터 옷을 어떻게 입고 가야 할지 챙겨야 할지 고민이었는데요. 현지 친구 도움으로 또 출발 전전날까지 날씨 물어보며 챙겼어요. 결론은 아주 많이 추워도 서울처럼 춥진 않았어요. 숏패딩 입은 아이들은 옷을 점퍼를 벗을 정도였고요. 현지 아이들 보니 안쪽에 반팔 겉에 후리스 입은 아이도 있었어요. 하지만 코스모스퀘어역 근처가 바닷가라 바람이 많이 불어 아침저녁 기온차가 컸고요. 그래서 워머나 머플러는 꼭 있어야 하고 패딩 조끼 유용할 것 같아요. 저는 코트를 좋아하여 코트 안에 얇은 기모점퍼 껴입고 얇은 숄 한 개 했는데요. 공항 리무진 탈 때쯤 더워서 코트 한 개만 입었어요. 얇게 여러 개 껴입는 게 좋고 워머나 코트 정도가 딱인 날씨였어요.
항공권/숙소예약/로밍/여행자보험/ USJ입장권 구입
4개월전 항공권 예약, 스카이 스캐너, 네이버 항공권 검색 후 가격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 원하는 시간 알아본 후 안전하게 대한 항공 공홈에서 구입했어요. 이번 여행은 초등 아이와 저 둘 뿐이고 아이 친구들 두 팀이 더 있어서 각자 항공권은 시간 맞춰 같이 구입했어요. 숙소는 아이 친구가 오사카에 살고 있어 거주하고 있는 멘션에 게스트룸 2박과 파티룸, 키즈룸을 예약해 주셔서 아이들만 게스트룸에 아주 좋은 비용으로 숙박할 수 있었어요. 엄마들 셋은 멘션 근처인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퀸테사 호텔 오사카베이에 2박을 세 달 전에 예약하고 3박 4일 일정이라 마지막날은 공항 갈 때 리무진과 전철 모두 편하게 갈 수 있는 난바역 근처로 세가족 7명이 모두 투숙할 수 있는 에어비앤비로 1박을 예약 후 이용했어요.
SKT 로밍/가족로밍 기본 3GB(29,000원 + 3,000원(가족추가)=32,000원
휴대폰 통신사는 SKT를 사용하였고 가족 결합하면 가족할인혜택도 있고 T멤버쉽 서비스도 좋아 오랫동안 사용하였고 지난번 SKT로밍 때 사용하여 보니 기본 로밍 요금에 3천 원만 추가하면 신청자 외 5명까지 신청한 데이터를 같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해 이번에도 아이와 저 둘 뿐이었지만 아이핸드폰이 갤 A15 이심이 되지 않는 기계라 로밍을 신청하게 되었어요. 이번에 행사 기간이라 로밍을 5년 동안 한 번도 하지 않은 고객은 3GB만 신청하여도 4배의 데이터를 더 제공받을 수 있다고 하여 미성년자인 아이의 핸드폰명의로 로밍을 신청하게 되었어요.
정리하자면 SKT생애 첫로밍 신청 시 기본 3GB에 추가 4배 제공 + 34세 이하는 1GB 추가되어 총 13GB 제공되어요. 여행 마지막날 공항에서 확인해 보니 2.37GB 사용하였더라고요. 정해진 빠른 기간 내에 한번더 같은 나라를 방문하면 남은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어서 한 달 내에 출장을 자주 다니는 분들은 좋은 혜택인 것 같아요.
여행자보험/ USJ입장권 구입
출발 4일전 마이뱅크에서 여행자 보험 가입 했어요. 10프로 쿠폰 사용하여 성인1, 아동1 18,972원으로 한단계 위인 든든플랜으로 가입 했어요. 유니버셜 입장권은 초등 6학년이라 소인권으로 이틀전에 구입했어요. 사이트는 여러곳이 있는데 가기전 엔화 영향을 받기때문에 엔이 조금 떨어질때 구입하는게 좋아요. 저희는 할인 받아 월요일 B시즌 52,276원에 구입했어요. 시즌별로 가격이 달라져요. 사이트가 많아 많이 검색해보는게 좋아요.
대한항공 오사카행 기내식
해물덮밥 너무 맛있었어요. 와 기내에서 마셔본 아사히 맥주도 너무 맛있었어요. 많이 차갑진 않았지만 그런대로 먹을만 했고 또 하늘위에서 먹는 맛이란 또 다른거잖아요^^ 아래 사진은 차이드밀 메뉴도 찍어보았어요. 차일드 밀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미리 기내식을 신청할수 있어요.






마지막날 귀국할때의 일반 기내식과 차일드 밀 기내식이에요. 일반 기내식 소고기 덮밥도 맛있었어요.
호텔 퀸테사호텔 오사카베이 숙소 내부

코스모스퀘어역 근처가 멘션 게스트하우스 근처여서 엄마들은 언제든지 아이들에게 빨리 도보로 갈수 있는 거리인 호텔을 알아보았는데 호텔이 많진 않았지만 몇군데 알아보던중 퀸테사오사카베이 호텔을 픽했어요. 후기에 바퀴벌레가 나온다는 말에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룸 컨디션이 좋았고 일본 호텔답지 않게 침실, 욕실이 넓어서 깜짝 놀랐어요.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무엇보다 생각지도 못한 USJ 셔틀버스를 운행 하고 있어 너무나 좋았어요. 출발시간 7:30분/ 8:25분/9:30분 있었는데 전날 많이 걸어다녀서 아이들 컨디션 고려하여 8시25분거로 예약했어요. 데스크에 있는 큐알코드로 예약하다 잘 되지 않아 데스크로 가서 예약하니 빠르게 예약 해주셨어요. 투숙객은 성인3명이지만 아이들 자리도 함께 예약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USJ 가려면 퀸테사오사카베이 호텔 강추합니다.








게스트룸





코스모스퀘어역 > 벤텐쵸역 로피아 마트 장보기
코스모스퀘어역에서 전철로 이동하면 가성비 좋은 로피아 마트가 있어요. 현지인들 많이 있었고요. 여긴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현금만 된다고 해요. 저희는 아이들 축구하고 있는 사이 엄마들과 넷이서 장 보러 갔어요. 근처 식재료 가게가 없다 보니 전철로 몇 정거장만 가면 이렇게 큰 마트가 있어서 여기서 식재료를 구입한다고 해요. 가격이 싸다 보니 단체 관광객들도 보였고요. 간식류 젤리 과자가 다른 곳보다 싸서 많이들 구입하는 관광객들도 보였어요. 마트 가는 길에 사진은 없지만 관광객들 많이 가는 소라니와온천이 있다고 해요. 온천도 하고 유카타 입고 사진도 찍고 일본 온천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해요.
로피아 마트 안으로 들어가보면 신선식품, 육류, 가공식품, 따뜻한 갓 구운 피자도 팔고 코스트코 마트처럼 대용량 빵도 있었어요. 참 닛신유부우동 컵라면도 가격이 저렴했어요. 저흰 숙소에 전철로 몇 정거장을 또 이동해야 해서 넷이서 나눠들 수 있을 만큼만 장을 보았어요. 무거운 건 패스 피자, 젤리, 샐러드, 치킨, 꼬치 정도로만 구입했는데 가격이 한화로 10만 원 안되었던 거 같아요.






오른쪽 사진에 있는 육류 아래쪽 비닐에 소포장된 건 기름이래요. 고기구울때 저걸로 기름칠한 후 고기 굽는다고 해요. 초밥의 나라여서 인지 초밥의 비주얼이 아주 끝내줬어요.

식재료들이 어쩜 저렇게 깨끗하게 포장되어 진열되어있는지 신기하기도 하고 마치 모형 같아서 사진 몇 컷 찍어봤어요. 육류들도 가격이 좋았는데 배가 고픈 상태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기다릴 수 있는 상태가 아니어서 바로 데워 먹을 수 있는 완제품들만 구입했어요. 피자, 치킨, 꼬치 식었지만 데워서 먹으니 맛있었어요.